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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라케이 지열발전소

큰종 2011. 12. 29. 14:55

 

후카 폭포의 장관을 보고   

천혜의 자원인 지열을 이용해 전력을 발전하는 와이라케이(Wairakei) 지열발전소로 왔다.

긴관으로 연결된 발전소 시설과 곳곳에서 피어나는 하얀 증기를 보면

땅 밑에서 끓고 있는 지열의 위력을실감하게된다

 

엄청 넓은 지역에 많은 관들이 이리저리 연결되어있다.

땅속으로 부터 분출하는 수증기를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이렇게 발전한 전기는 뉴질랜드 전력의 약 15% 정도를 공급해 

타우포, 로토루아, 네피어, 해밀턴 네 개 도시의 전기소모량을 충족한다고 한다!

 

뉴질랜드는

자연이 주는 선물로 충분히 먹고 쓰는 축복 받은 나라다!!!

그런데도 호텔의 전기 콘센트를 보면 절전을 위에 개별 스위치가 달려있다.

우리나라는 석유한 방울도 안나는데 절전을 모르고 사는 것 같다.

 

와이라케이 지열발전소의 전경

 

와이라케이 안내판

 

 

 

많은 파이프와 뿜어내는 수증기

 

웬 고사리가 새싹을....이곳 사람들은 먹지 않는 단다.

 

 

 

 와이라케이(Wairakei) 지열발전소 동영상

 

.  

뉴질랜드는 전력사정이 풍부한데도 오래전 부터 절전 정신이 깃들어 있다.

호텔의 벽에 있는 콘센트 마다 아래와 같이 '대기 전력'의 낭비를 막기 위해 개별로 스위치를 만들었다.

충전기를 플러크를 꽂아도 스위치를 다시 눌러야 한다.

부자들의 절약 정신을 본 받아야 할 우리들이다.

투숙객의 불편이 없도록 115V, 240V를 자유로 사용토록

모든 방에 하나씩 설치되어있다. 

 

방의 카드꽂는 곳에도 절전을....

 

지열 발전소를 출발해 아그로돔을 가는 도중 어느 항구에서

 

 

엄마 오리와 아기 오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