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천 산수유마을을 찾아서

큰종 2013. 4. 14. 15:45

이천 산수유마을을 찾아서

산수유꽃 축제가 있기 전인 4월 8일에 이천 백사면 산수유마을을 찾았다.

축제기간엔 복잡하기에 일찍 찾았는데 아직 꽃샘추위로 만개는 하지 않았지만 온 동네가 노란 산수유꽃에 물들어있다.

봄이면 가끔 찾는 곳이지만 언제 와도 포근한 봄꽃을 즐기고 또 둘레길을 거닐면서 봄을 만끽하는 곳이다.

 

 

몇 해 전에 왔을 땐 주차를 못해서 이리 저리 헤맸는데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감사를......

산수유꽃도 즐기면서 둘레길을.....

산수유꽃

밭의 가장자리 둑에도 산수유를....

백사 산수유 자랑을....

 

꼭 연인하고만 가야하나? 누구와도 이길을 거닐면 연인이 되겠지.....

육괴정

육괴정

‘육괴정(六槐亭)’이란 조선조 기묘사화로 낙향한 엄용순과 당대의 명현인 김안국, 강은, 오경, 임내신, 성담령 등 6명의 선비가

 시회와 학문을 논하며 우의를 기리자는 뜻으로, 정자 앞에 연못을 파고 6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은 것에서 비롯되었단다.

 

 돌담에 산수유의 노란색은 둘레길 안내 표시

 축제 준비로 한창이다.

 

  

 산수유 시춘목(始春木) 앞에서

육괴전의 6선비들이 산수유를 심고 첫봄을 알리는 산수유나무에 시춘목(始春木)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단다.

이곳에서 산수유 축제를......

 산수유나무

 관광객을 위한 쉼터도...

 

 개울가에도 산수유를...

그네도 즐기라고.... 

 

 밭의 둑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