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고지전적지를 찾아서
백마고지전적지를 찾을 적마다 6.25전쟁 중에 10일간 24번이나 주인이 바뀐 치열한 전투에 희생된
순국자 9사단 장병들에 명복을 빈다.
백마고지는 해발 395m의 낮은 산지지만 평야에서 가장 높은 곳이니 절대적으로 중요한 중부전선의 심장부였을 것이다.
치열한 전투에 포격으로 산등성이가 허옇게 벗겨져서 하늘에서 보면 마치
백마(白馬)가 쓰러져 누워있는 형상으로 '백마고지'라고 부르게 되었단다.
전에는 군부의 허가를 받아야 견학 할 수 있었는데 언제 부터인가는 몰라도 ‘백마고지’ ‘노동당사’ ‘도피안사’는
군부대의 허가 없이 자유로이 견학 할 수 있었다.
요즘은 동두천에서 경원선 백마고지역까지 54분 소요에 되며 도보로 약1.8km이면 백마고지전적지를 볼 수 있다.
백마고지 전적지에 들어서면 '대마리백마고지' '전적지'비, '백마고지 전승 기념비'
9사단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비와 당시의 전투 상황을 소개한 전적 기념관 등이 있다.
백마고지역에서 백마고지전적지를 향하여...
백마고지전적지
백마고지역에서 안보견학을....
승용차를 가져가지 않고도 기차로
백마고지역에서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역, 두루미관 등의 안보견학을 할 수 있단다.
동두천역에서 10시기차를 타고 백마고지역에서 안보교육 신청하면 안보견학 버스를 타고 위의 장소를 견학하고
오후 2시전에 백마고지역까지 올 수 있는데 요금은 9000원(경로는 6월6일 이후엔 약8000원)
출발은 11시 10분과 오후2시 10분
-자료제공 이선희님-
백마고지위령비
'백마의 얼'- 모윤숙
백마고지 전적비
백마고지 기념관
묘지에서 잘 보는 '조개나물'
상승각
상승각에서 본 백마고지
산위에 건물은 우리나라의 GP란다.
백마고지는 비무장지대에 있기 때문에 백마고지적적비는 현 위치에 세웠단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백마고지와 북녘의 산도 보이는데
북녘의 산과 우리나라의 산을 쉽게 구별하는 법은
북녘땅은 나무들이 없고 우리의 산에는 숲이 무성하단다. 북측은 식량 증산을 위해 산에 나무를 제거하고 밭을 일구어서 란다.
-백마고지역 근무 이선희님의 도움으로-
북녁의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