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암동굴
정선에서 메나리공연을 보고 화암동굴을 찾았다. 주중인데도 많은 관광객들이 있다.
화암동굴은 금광이었던 곳으로 금광굴진 중 천연 종유동굴이 발견되어 금광갱도를 이용하여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발한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다.
관람길이는 1,803m로서 소요시간은 1시간30분 정도이다.
전체 관람구간은 5개의 장으로 되어 있는데 진짜 동궁의 신비함은 제일 마지막 2,800㎡규모의 광장인
<대자연의 신비>에서 웅장하고 신비스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 할 수 있었다.
화암동굴은 화암8경중 제4경으로 대자연의 신비를 볼 수 있다.
화암동굴 매표소
매표소에서 화암동굴 입구까지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데 은은히 흘러나오는
정선 아리랑은 아우라지의 전설을 떠오르게 했다. (도보로 갈 수도 있음)
관람 전에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무릎이 약한 사람은 하부갱도를 내려가는 360여개의 계단이 있음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하며
동굴은 입구와 출구가 따로 있어 끝까지 가는 것이 원칙임도 알아야겠다.
* 동굴 5개의 장은
1) 역사의 장 : 천포광산 개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실제 금광맥, 채굴적(광산시설, 흔적 등) 등이 보존되어 있음
2) 금맥따라 365 : 상부 갱도와 하부 갱도를 연결하는 고저차 90m의 천연동굴로 365개의 계단, 석화, 용식공 등
동굴의 신비를 느낄수 있음
3) 동화의 나라 : 화암동굴 캐릭터(금깨비, 은깨비)를 통해 금광개발과정과 금의 가치 등을 동화적으로 연출
4) 금의 세계 : 185kg의 순금괴, 영상물, 디오라마를 통해 <금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음
5) 대자연의 신비 : 동양 최대의 유석폭포, 대형석순과 석주, 마리아상, 불자상, 석화와 곡석이 즐비하게 자라고 있는
천연 종유굴로 태고의 신비 굴을 만끽할 수 있음
석화
이런! 어쩌다 상처를....
자라고 있는 석순 백년 뒤엔 몇mm나 클까
화암동굴의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