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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은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큰종
2014. 10. 21. 14:12
영흥대교를 지나려니 십여 년 전에 친척들을 데리고 십리포해수욕장을 찾았던 생각이 난다.
그는 이미 하늘나라로 갔지만 처음 찾는 영흥대교와 십리포해수욕장을 무척 기뻐했다. 금방 잡아 올린 꽃게를
사면서 환하게 웃던 모습! 그의 명복을 기원하면서 십리포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십리포해수욕장 해변엔 소사나무(서어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오래된 소사나무는 바짝 마른 북어처럼 특이한 모습으로 분재로 많이 쓰이는 나무다.
소사나무의 군락지로는 유명한 곳은 영흥면사무소근처, 십리포해수욕장, 무의도 등이다.
십리포 해변에 어두움이 내리면 수평선너머로 인천광역시 및 인천 국제공항의 찬란한 조명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이는 곳이라는데 아쉬움을 남기고
새로 보는 나무 데크 산책로에서 해변의 아름다움을 담아보았다.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을 계획을 세워야겠다.
장경리해변과 선재도 옆의 측도를 탐방하고 안면도로 향했다.
영흥도 십리포 해변 산책로
영흥대교
선재도와 영흥도를 있는 1.2km의 다리
영흥대교
십리포 해수욕장 입구
해변의 소사나무(서어나무) 군락지
십리포 해수욕장
십리포 해수욕장
십리포 해수욕장 해변 산책로
십리포 해수욕장
수십명이 먹어도 다 못먹을 만큼 큰 소라같은 바위...
어쩜 저런 암벽에 소사나무가...
파도에 구껍질이....
소사나무 잎 분재에서 흔히 볼수 있다.
측도를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