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후곡약수터

광치자연휴양림에서 대암산 기슭에 있는 후곡약수터를 찾았다.

들어보지 못했던 약수터인데 와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약수에는 철분과 불소, 탄산가스가 함유 되어있어 위장병, 피부병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있으며 산기슭에 음식점도 여러 개 있었다.

약수 나오는 둘레 바닥이 붉게 물들어 있다. 철분이 많다는 증거 같다.

한 모금 먹으니 설악산 오색약수와 청송의 달기 약수 맛과 같이 톡 쏘면서 찝찌름해 

맛은 별루인데 약이 된다고 생각하면서 억지로 마셨다.

이 물로 밥을 지으면 푸른 밥이 된다는데 다음 기회로 미루고 둘레 살펴보았다.

주변의 경관도 수려하면서 약수로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될 것 같았다.

양구 대암산 기슭 후곡약수터 

소가 발견한 약수터란다. 소의 위장병도 고쳐.....

약수 마시는 요령 잘 보고 약수 약이 되도록 마셔요.

다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