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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찾아서

큰종 2015. 9. 24. 11:34


at센터 ‘대한민국 식품대전’을 찾았다. 

행사 목적은 ‘미래성장산업으로서의 농식품산업을 홍보하고, 우수한 식품기업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여

식품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견인함’이란다.

점심식사를 하고 행사장에 도착하니 긴 줄이 있어 살펴보니 ‘시식코너인데 ’북한음식‘ ’국수‘ ’전통음식‘등 이있다.

무엇보다 '북한음식'은 시식하고 싶은 호기심이 있었는데 방금 점심을 먹은 터라 아쉬움남기고 전시장에 들어갔다. 

전시장엔 우수 전통발효.가공식품, 상생협력우수사례 식품, 할랄식품의 국내외 바이어상담 및 전시.판매 

홍보코너(식품산업변화70년사,푸드트럭 등) 운영, 학술행사, 참가기업제품 품평회, 각종 시상식 등이 푸짐했다.


그 중에서 가장 특이 한 것은 언젠가 tv에서 들었던 ‘할랄식품’이다.

할랄은 ‘허용된 것’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상 무슬림들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에 붙여지는 인증이란다. 할랄 식품은 이슬람교도가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육류 중에서는 단칼에 정맥을 끊는 방식으로 도축된 양·소·닭고기를 할랄식품으로 인정한다. 

채소, 과일, 곡류, 해산물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돼지고기와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으면 할랄식품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할랄식품 시장은 세계 식품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 시장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시장을 개척했다니 뿌듯하다. 

하긴 알래스카에 냉장고를 판매하는 도전정신도 있지만 우리에겐 무한한 개척지가 있음을 알리는 것 같다. 



시식코너엔 북한음식, 국수, 전통음식 등 인기가 대단했다.











할랄식품으로 이슬람권에 수출로 외화를......




하람(HARAM)식품이란? 이슬람에서 금지된 식품을 말한다. 그러므로 먹어서도 안 되지만 

이슬람권에서는 구경할 수도 없는 것 들이다. 

예를 들면 돼지고기, 맹수와 맹금류, 술, 도살되기 전에 죽은 동물 등이다.

무슬림이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는 

돼지가 중동 사막의 유목생활에 부적합했다는 설, 기생충과 지방이 많아 쉽게 부패해 꺼린다는 설 등 분분하다.








와인, 산삼주, 블루베리막걸리 등의 시음장도 인기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