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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숲 서귀포 휴양림
큰종
2015. 11. 14. 10:03
여행의 피로를 풀 겸해서
맑고 깨끗한 물과 청아한 공기가 있는
서귀포 자연휴양림을 찾았다.
생각한 대로 울창한 숲의 향기와 상큼한 공기는 내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줬다.
서귀포자연휴양림엔 217종의 난대•온대•한대 수종의 어우러진 자연환경, 꿩, 노루 등 희귀 동식물의 분포,
휴양림관과 물놀이 시설, 그리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등
바쁜 도시인에게 신선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도록 꾸몄다고 한다.
천남성(뿌리는 약용인데 유독성이다.)
천남성 열매 익으면 붉은 색이 된다.
미스서귀포라는데..... 사진:서귀포휴양림에서
비목나무 보다는 6.25로 희생 젊은 영혼이 생각난다.
‘초연히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비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