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청계천 박물관을 찾아서

큰종 2018. 1. 3. 19:51

인터넷에서만 보았던 청계천 박물관 드디어 찾았다.

청계천복원사업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5926일에 문을 열었는데 이제야 찾았다.

조선시대부터 청계천 주변의 삶과 청계천 복개,

다시 도심의 정원으로 복원한 모습 등의 과정을 전시한 곳이었다.

가족과 함께 관람하고 청계천 변을 산책하면 금상첨화가 될 것으로 본다.

청계천 박물관

박물관 건물은 청계천의 물길을 상징하여 유리 튜브형태로 만들어 졌다.  

    2호선 전철 용두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정릉천과 청계천이 만나는 근처에 있다.

 

청계천박물관을 본 뒤엔 바로 앞에 있는 판잣집으로 재현한 청계천 판잣집 체험관도 보고

본 후에는 산책로를 따라 청계광장으로 산책하는 것도 권하고 싶다.

청계광장까지는 약5.7km인데 힘들면 종로 쪽으로 나와 전철을 이용해 귀가해도 좋을 듯하다.


수표

청계천의 수위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만든 기구

   전시장은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상설전시실인 4층으로 바로 올라간다.

청계천 상류인 백운동천에서 물이 흘러 청계천에 내려오듯 내려오면서 관람하게 되어 과학적이다.

   상박물관 상설전시관은

첫째는 <프롤로그_서울, 청계천>

조선시대의 수도부터 서울의 발전상과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된 청계천의 전체 역사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둘째는 <개천시대>

조선시대 청계천이 도심하천으로서의 역사를 시작하는 내용을 다룬다.

개천 관리 연표를 비롯해 청계천변 지역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살펴볼 수 있다.

  셋째는 <청계천, 청계로>

청계천 물길이 복개되어 도로가 되는 과정의 역사를 다루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청계천변에 빈민들의 삶의 터전 판자촌 모습과

청계천 복개공사와 청계고가도로가 건설된 모습과 천변 상가의 발전상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넷째는 <청계천 복원 사업>

청계천을 새로운 물길로 복원하기까지의 서울시정의 변화, 복원사업의 준비와 시행, 다시 열린 청계천 등

 복원사업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다섯째는 <4_복원 후 10>

청계천 복원사업 완료 후 서울시민들의 삶 속에 자리 잡아 온 10년간의 변화상을 살펴보는 공간이다.


서울시행정구역의 변천 모습

지도를 자세히 보면 1394년엔 아주 작은 구역이고

1914년엔 미아동, 마포 등이 서울로 편입 되었다.

현재의 서울 지도는 1973년 편입된 것이다.

청계천 고가도로 건설 모습

역대 서울시장들의 청계천 복원공사 의견들

결국 이명박 시장이 추진을....

청계천 박물관은 서울의 명소로 여가, 문화, 관광의 중심지가 된

청계천의 새로운 천변풍경에 대한 내용을 전시하였다.

1886년 개천변의 약가게

종로에서 바라본 광통교 1900년대

청계천에서 수영도 빨래도....

1969년 삼일고가도로 개통식 때 박정희대통령 부부 모습

1969년 삼일고가도로완성 모습

구조물 철거

청계천에서 유물찾기

청계천 복원공사장에서 나온 유물들

고가도로때의 구조물은 유물로...

백운동천

종로구 청운동 창의문 기슭에서 시작하는 하천이다.

청계천 최상류의 이름으로 백운동계곡을 감싸고 돌아 흘러 내려오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도성 안 5대 경승의 하나로 손꼽혔다.

백운동천 전시실에서

판자촌의 삶을 볼 수 있는  <청계천 판잣집 체험관>

청계천 박물관 앞에 있는데 꼭 관람을....  


청계천박물관은 2호선 용두역 5번 출구에서 약 53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