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중에 하나인 울산 ‘대왕암 공원’

큰종 2019. 2. 7. 17:27

울산 대왕암 공원은 기암괴석 해변의 산책도 좋지만 빽빽한 솔숲사이 길을 걷다보면

내 마음까지 상큼해져 자주 찾는 곳이다.

이곳은 대왕암 곰솔숲길뿐만 아니라 '울기등대',

그리고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리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 왕비 무덤이라는 전설이 있는 대왕암이 있다.

그래서 언제 찾아도 즐거운 산책을 하면서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낭만이 있는 곳으로

가족이나 연인들의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울산대왕암

울산 대왕암을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 수중릉으로 착각하는 경우를 가끔 보는데

문무대왕 수중릉은 경주 양복면 봉길리 앞 바다에 있고,

울산 대왕암은 문무대왕 왕비의 무덤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두 분 모두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바다에 묻힌 셈이다.

쉽게 구분하기 위해 문무대왕은 문무대왕암, 문무대왕릉, 경주 대왕암 등으로 표기하고

왕비울산대왕암으로 쓰면 좋을 듯하다.

문무대왕 왕비릉으로 추청 되는 곳(울산 대왕암)

문무대왕은

삼국통일을 완수한 신라의 30대 왕으로,

성은 김(), 이름[]은 법민(法敏), 시호는 문무(文武)이다.

통일 후 불안정한 국가의 안위를 위해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호국용이 되겠다는 뜻에 따라

수중릉을 만들게 된 것이다.

문무대왕릉인 대왕암은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앞 바다에 있다.

보통사람도 무덤에 물 고이는 것은 싫어하는데 문무대왕의 애국정신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들 문무대왕에 부끄럼이 없도록 정치하길 바란다.


문무대와의 왕비도 죽어서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전설에 따라 놀이터에도 용을....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 600m는 송림이 우거진 길로

백여 년 된 아름드리 소나무 그늘 덕에 여름에도 시원하고 아늑함을 느낀다.

산책하기 좋은 소나무숲길과 기암괴석 해변을 끼고 있는 대왕암 공원은 도심 속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귀한 휴식처다.

동백나무꽃   

백여 년 된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숲길을 걷다보면 마음이 상쾌해지며 여행의 피로도 가신다 

'울기등대'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동해안 최초의 등대  


마음이 상쾌해지는 대왕암 곰솔숲길

울산 대왕암의  야경이 넘 좋아 퍼왔았어요.

https://youtu.be/UD0t_T5pzB4

대왕왐의 전설(문무대왕비 수중릉)






왕비의 넋도 한 마리의 큰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바다 바위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