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토란꽃을 보셨는지요?
추석에 즐겨 먹는 토란
농촌에서 흔하게 재배하는 토란
꽃을 보셨는지요?
농촌에서 한평생 농사를 지었어도 토란꽃을 본 사람이 별로 없답니다.
꽃을 피우기 힘드니 꽃을 본 사람도 어렵기에
토란꽃을 본 사람은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꽃말은 '행운'이랍니다.
토란꽃은 민간요법에서 합환채(임신을 돕는 꽃)로 사용한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100년 만에 한번 핀다는 구전도 있답니다.
그러나 실상은 100년 만에 피는 것은 아닙니다.
해마다 필 수 있는데 환경적 요인에 따라 잘 피지 않기 때문에 100년이란 구전이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귀한 꽃이기에 혼자 보기 아까와 사진을 올렸습니다.
꽃은 카라꽃과 비슷하나 노랑색이며 꽃은 카라보다 큽니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꽃이삭 위쪽에 수꽃, 아래쪽에 암꽃입니다.
토란은 천남성과에 속하며 덩이줄기(뿌리) 와 줄기는 식용하는데.
'멜라토닌'성분이 많아서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독성이 있어 덜 삶아진것 먹으면 해롭답니다.
귀한 꽃 보시고 행운 가득하시길~~~~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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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삭의 위쪽이 수꽃이고 아래쪽은 암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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