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9시 뉴스에서 ‘아기에게 밥을 먹이는 아빠는, 아내로부터 밥을 받아먹는’ 일러스트 전시 작품을 보면서 너무나 재미있고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창의성에 매력을 느꼈다. 아빠는 아기에게 밥을 먹이고 남편은 아내로부터 밥을 받아먹는 모습은 말로서는 상상이 잘 떠오르지 않는데 작품에서는 산뜻하고 쉽게 아기와 아빠 그리고 아내의 사랑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강아지는 안고 아기는 목줄에 걸어가는 모습, 소셜미디어의 소용돌이 속에서 허우적대는 인간, 휴대전화에 중독된 현대인을 꼬집는 모습 등은 혼자 보기에 아까웠다. 일러스트 작가에 동화작가인 울 며느리가 이런 작품을 보면 좀 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 새롭고 번쩍이는 창의성 발휘에 도움이 될듯해서 뉴스를 ‘다시보기’로 찾아보고 또 ‘장 줄이앙’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