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를 찾아서
제주도를 올 때마다 마라도와 우도를 꼭 탐방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엔 날씨가 쾌청하여 모두 기대했다.
그런데 풍랑으로 마라도는 또 뒤로 미루게 되었지만
다행스럽게 우도는 성산포항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우도에 내리자 대기한 관광버스를 타고 우도봉- 검멀래- 서빈백사(산호초)를 차례대로 관광했다.
우도관광을 시켜주는 버스기사님은
우도 집들의 지붕색깔은 제주도의 세 성씨(고씨, 부씨, 양씨)는 각각 다르게 칠을 했고
기타의 성씨들은 지붕에 칠을 하지 않는다고 하며,
묘 주변을 사각으로 돌담을 쌓은 것은 말의 출입을 막기 위함이라며 자세히 설명도 한다.
또한 좁고 고불고불한 도로를 능란하게 곡예를 하듯 달리니
한 쪽에선 무섭다고 비명이... 또 한쪽에서 신난다고 기사님 파이팅을 한다.
우도를 가려면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을 찾아야한다.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와 함께...
배에서 본 우도봉
왼쪽 붉은 등대옆이 배가 도착하는 곳이다.
대기하고 있는 관광버스를 찾아서....
위 흰색건물은 우도등대공원
우도봉을 향하여...
관광버스는 왼쪽에... 우리는 우도봉을 향하여
화엄경 촬영장소 기념으로
우도봉을 향던 중 중간에서
우도봉 오르기보다는 말타기를 즐기는...
우도등대공원
여기 저기에 예쁘게 핀 어겅퀴
제주도의 유명한 엉겅퀴꿀도 있던데..,
절경을 즐기면서 우도봉을 향하여...
예쁜 민들레꽃도 우릴 반겨준다.
우도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
우도봉에서 성산일출봉을 뒤로하고
우도봉에서 본 성산일출봉
연리지는 어디에 있는지???
길가에 괭이밥도
무당벌레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잡아먹고 살기에 수입도 한다.
중세기 농민들은 '성모 마리아의 딱정벌레'라고도 부르면서 칭송했단다.
우도 관광버스안의 관광코스 안내
검멀래해안
검멀래란 검은 모래를...
동안경굴
사진 중앙에 콧구멍같은 굴이 동안경굴이란다.
동안경굴해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