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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빈백사(홍조단괴)

큰종 2010. 6. 25. 14:22

서빈백사(西濱白沙)

에메랄드빛으로 부서지는 햇살 아래 하얗다 못해 푸른빛이 감도는 백사장

관광버스기사는 동양에서 유일하게 산호부스러기로 만들어진 산호해수욕장이란다.

좀더 자세히 알고자 우도면 홈페이지를 조사해보니 산호부스러기가 아닌 홍조단괴 해수욕장이란다.

 

홍조단괴(紅藻團塊)를 사전 등에서 찾아보니

단괴[團塊]란 퇴적암 속에서 어떤 특정 성분이 농축 응집하여 주위보다 단단해진 덩어리를 말하고,

홍조단괴는 홍조식물이 핵을 중심으로 자라면서 조류나 파도로 인해 구르고 뒤집히기를 반복함으로써 생기는 동심원 꼴의 돌덩이를 일컫는다.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자연문화재로, 학술적 가치가 높아 각종 개발로 인해 파괴되거나 멸실되어 가고 있는 자연문화재 보존을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단다.

 

 

 

보통 모래가 아닌 둥근 알갱이의 홍조단괴 

 

 

 홍조단괴로 증명 되기 전에 설치한 안내판 인 듯하다.

 

눈이 부셔 잘 뜨지를 못할 정도로 하얗다

우리나라에서 단 한군데 이곳 바다에서만 있는 풍경이다.

  이곳의 모래는 섬 밖으로 가져갈 수 없다고 한다.

 

 바위 마다 괴이하게 골이파여있다 . 왜 그럭까????

 해변의 평화로운 아기물고기들

 

 

 

 따개비 가족들이 옹기종기...

 

 

따가운 해볕에도 개선장군 같은 멋진 해초  

 

 

 성산포항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