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홍염천(紅鹽泉)을 찾아서
조선시대 철종임금이 행차하다가 이곳의 물로 눈을 씻고 눈병이 없어져서 ‘
약암(藥岩)’이란 명칭을 내렸다는 약암홍염온천’을 찾았다.
지하 460m의 붉은 색의 암반수는 철분과 무기질이 많아서 체질 개선과 혈액 순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땅속에서 나온 물은 무색의 맑은 물인데 철분이 많아서 공기 중에서 산화되어 붉은 색이 되는 듯했다.
붉은색이 물은 맛은 짭짤했다.
몇 년 전 가을 주말에 이곳에서 온천욕을 하고 숙박 할 방이 없어 밤늦게 열 곳이 넘는
숙박업소를 찾아 헤매던 생각이 났다. 오늘은 한가한데.....
피로회복, 신경통, 관절염, 노화방지, 눈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니 기분은 좋았다.
강화초지대교의 바다와 철새를 보고 사거리에서 대명항을 가려고 건널목신호를 기다려도 차들이 굉음을 내고 어찌나 달리던지 결국엔 해병대 근무자의 도움으로 길을 건너 대명항을 찾았다. 대명항수산물직판장을 구경하고 ‘김포함상공원’도 관람했다.
내부 식당
약암관광호텔에서본 석양
강화초지대교를 건너면 강화도 초지리이다.
바닷가의 철새들
다리 건너 보이는 집들은 대명항
초지대교부근의 갈대숲
어부들이 그물을 건조시키고...
물고기나 대게들이 이속에 들어가면 영 영...
대명항 시장
대명항 수산물직판장
김포함상공원
김포함상공원은 52년간 바다를 지켜오다 퇴역한 상륙함(LST)에 조성한 함상공원이었다.
오래전에 해군의 지원을 받아 배의 길이가 약100m가 되는 상륙함(LST)을 타고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서해에서 보내고 다음 날 아침에 백령도를 도착했던 추억의 날들을 기억하면서
전시존, 영상존, 체험존을 둘러 봤다.
함정 내부의 면적이1.380제곱미터 나되니 대단했다.
병력 500명이상에 수륙양용전차15대, 트럭15대를 탑재 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함정이었다.
내부 전시실
함정의 길이가 약100m, 폭 15.3m
공원에 전시된 전차와 비행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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