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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

큰종 2011. 3. 28. 14:45

 

울산 대왕암

 

민섬, 용굴, 할미바위, 탕건암 등을 볼수 있는 산책로 A코스를 택했다.

몇년 전에 왔을 때 없었는데...  뛰어난 해변의 절경을 볼 수 있어 다시 찾은 보람을 얻었다. 

대왕암은 신라시대  668년 고구려를 멸망시켰고 계림도독부를 설치하려는당나라군을 격퇴하여 676년

삼국을 최초로 통일한 문무대왕의 왕비로서  문무왕의 뒤를이어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곳이다. 용이 잠겼다는 바위 밑에는 해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전해오고 있다.

 

대왕암은 해금강이라 칭할 정도 기암절벽과 해변이 아름다운 울산의 1호 공원

송림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절벽으로 마치 선사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의 집합소이다.

불그스레한 바위색이 짙푸른 동해 바다색과 대비되어 아주 선명하다.

 

마주 보이는 대왕암은 하늘로 용솟음 치는 용의 모습 그대로다.

 점점이 이어진 바위를 기둥삼아 가로놓인 철교를 건너면 대왕암에 발을 딛게 된다.

댕바위 혹은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하여 용추암이라고 한다.

남근바위, 탕건바위, 자살바위등과 해변 가까이 떠 있는 바위섬, 처녀봉 등이 시야를 꽉 채운다.

 

 

 

 

 

 

 

 

 

 

 

송림

기암괴석과 1만 5천여 그루의 아름드리 송림은 탁트인 푸른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절경이다.

 

 

산책로 A코스

 

용굴(덩덕구디)

옛날 청룡 한 마리가 여기에 살면서 뱃길을 어지럽히자 동해용왕이 노하여 청룡이 굴속에서 다시는

나오지 못 하도록 굴 입구를 신통력을 부려 큰돌로 막아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남근암(할미바위)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영상으로 넙디기('넙덕바위'가  변한 말) 가운데 우뚝 솟은 바위를 말한다.

 

 

 

 

 

 

 

 

 

 

 

 

 

 

 

대왕교는 현대중공업에서 건립기증한 것이란다.

 

 

 

울기등대(송림사이로 보는 등대)

 ‘울기등대’는 울산 끝에 있는 등대라는 뜻으로, 1906년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세워졌는데,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 1백여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대왕암 찾아가기

아래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대왕암공원 을 클릭하면 지도를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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