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를 마장저수지 생태 산책로로...
오랫만에 날씨가 화창해서
마장저수지 둘레의 생태 산책로를 찾았다.
운동을 겸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인터넷을 몇 시간을 뒤져 봤다.
파주시 광탄면 '마장저수지'엔 대중교통이 없어 양주시 기산저수지 '흑과 백'까지는
양주역에서 버스를 이용하고 2km 정도는 걷기로 했다.
그런데 인도가 없는 차도라 신경쓰였으나
그런대로 즐거운 걷기였다.
마장저수지는 호수와 같이 펼쳐진 저수지 둘레의 차도엔 군데 군데 주차장이 있고
저수지 둘레 물가엔 깔끔하게 나무로 만든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푸른 물과 산의 숲이 어루저진 절경을 보면서 상쾌한 산책을 즐기 수 있었다.
물가를 따리 굽이굽이 만들어진 산책로는 약 2km정도 였으며 곳곳에는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도 있다.
서울에서 근거리로 가족이나 연인들의 나들이로 좋은 곳이었다.
저수지 둑 아래서 계단을 올라오면 마치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한 하늘 계단도 있었다.
쉼터
호수 건너 보이는 것은 감사교육원
멋진 산책로인 나무다리의 길이가 약 2km
중간 곳곳에 있는 쉼터
호수가의 생태 산책로 걷다보니 마음까지 상쾌해 진다.
쉼터에서 잠시....
호수가에 잘 꾸며진 관상수
여기도 쉼터
곳곳에 있는 쉼터
체육시설도....
화장실과 곳곳에 마련된 주차장이 다섯곳 정도
주차장
저수지 둑아래의 주차장
계단을 오르다 보면 하늘이 맞닿는 곳이라 하늘계단이란다.
물결에 흙이 파이는 것을 방지하기위한 시설과 버들강아지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은 1호선 양주역에서 기산리 안고령 버스 18번, 55-1, 55-2가 있으나 하루에 몇회 안된다.
양주역 1번출구에서 18번 버스 시간표
양주역-안고령 7:50, 9:30, 10:50, 1:10
안고령-양주역 3:10, 4:30, 7:10, 8:20
*승용차로 가기 의정부- 송추-예뫼골- 흑과백좌회전 - 마장저수지
***아래 광탄면 마장저수지 클릭하면 지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