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
싸늘하고 추운날이지만 전국을 지도나 내비게이션 없이도 여행을 다니는 여행 작가 안상명부장을 따라가면 보람있고 의미있는 여행이 되기에 즐겁기만 하다.
오늘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彦陽邑)에 있는 신석기시대 또는 청동기시대의 반구대 암각화를 찾았다. 태화강의 상류 반구대 일대의 인공호(人工湖) 서쪽 기슭의 암벽에 새겨져는데 그림은 바다의 고래, 거북, 물고기, 가마우지 등과 육지의 사슴, 멧돼지, 호랑이, 늑대 여우 등이 있으며 또 배, 작살, 부구 를 이용해 고래를 사냥하는 장면도 있어 세계 최초의 포경유적으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평가 된단다.
댐의 축조로 평상시에는 수면 밑에 있는데 오늘은 물이 적어서 암각화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7명이 추운 날씨에도 반시간 정도 아무리 찾아도 하천 건너에 있다는 암각화는 찾을 수 없어 사진으로 게시된 안내판으로 대신하는 아쉬움을 가져야만 했다. 암각화 있는 곳에 안내판이라도 설치해서 찾는이들에게 헛걸음이 되지 않도록 했으면 하는 건의를 울주군청에 한다.
아무리 찾아도 알수 없는 암각화 강 건너 암각화 부근에 안내판이라도 했으면.....
거북이 형상의 반구대
암각화있는 곳을 찾아서...
암각화를 찾아가는 중간에 있는 대곡리 공룡발자국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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