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를 여행와서 처음으로 안내된 곳이 호치민묘소, 바딘광장, 호치민 살던 집이었다.
베트남 하노이는 홍강의 안쪽에 있는 도시로 1945년 호치민의 의해 독립된 이후 베트남의 수도이다.
바딘광장은 베트남 통일에 일생을 바친 호치민이 잠들어 있는 묘소의 앞 광장이며
이곳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곳란다.
기념일엔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참배하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호치민 묘소 앞에서
바딘광장
화분의 나무라서 그런지 전정이 우리나라와는 다르다.
이 건물은 프랑스관저로 쓰던 것인데 호치민에 관저로 쓰도록했으나
호치민은 너무 과하다며
바로 호수가에 작은 집을짓고 검소한 생활하였단다.
나무 밑둥에 희색은 병충해 예방도 있지만 도로에 가로등이 없어 야간에 불빛의 반사로
도로 아닌곳을 구별토록하는데도 목적이 있단다.
연리목
서로 다른 나무가 하나의 나무처럼된 것을 말한다. 사랑의 나무라고도 불린다.
연리목 아래서 남여가 손 잡고 걸으면 부부 금실이 좋아 진단다.
호치민이 살던 집 사무실, 침실, 소박한 곳인데 이것도 너무 크다고 했단다.
호수가에 작은 이층집
호치민은 평생을 독신으로 검소하게 살아서 집도 간소하고 아담했다. 이곳에서 사망할 때까지지냈단다.
베트남 사람들은 호치민을 '빡호'라고 부른다 즉 '호 아저씨'라는 뜻이다. 그는 그렇게 불리기를 좋아하였고
언제나 베트남 국민들과 함께 웃고 울면서 살았단다.
이식물은 뿌리가 땅으로 뻗다가 장애물이 있으면 하늘로 숭숭 솟아 오르는 신기한 식물이다.
하나의 나무 같은데 두가지의 나무다.
중앙의 나무는 야자나무로, 어쩌다 이렇게 살게 됐는지...
나무 가지에서 수염 같은 뿌리들이......
호치민 박물관
호치민이 21세가 되던 해에 조국의 자주독립을 성취하기 위해 큰 뜻을 품고 프랑스행(行) 화물선에 몸을 실었다. 이로써 그의 30년 망명생활이 시작되었다. 박물관은 그가 배를 탔던 항구 인근에 있던 세관 건물을 개조해 만들어졌으며 호치민이 사용하던 각종 일용품 등을 비롯해 그의 업적을 나타내는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호치민
호치민은 프랑스. 미국과의 오랜 전쟁에서 승리를 갖고 베트남을 통일을 이루게 한 영웅이다. 호치민이 유언장에서 “내가 죽은 후에 웅장한 장례식으로 인민의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내 시신은 화장해달라”라고 주문한 것으로 보아도 그는 권력을 통해 어떠한 부귀와 영화를 누리지 않은 지도자 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러기에 베트남 사람등은 호치민에 대해서 영웅적인 지도자로 받든다고 한다. 호치민의 시신은 그의 애국정신을 기리기위해 미라로 만들어 묘소에 안장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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