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을 흘림골 수해공원을 지나면서
한계령을 지나다 흘림골 등산로 입구에서 '한계령 수해복구를 마치며' 를 보았다. 2006.7.15- 7. 17. 시간당 122mm집중호우와 태풍은 14km나 되는 도로를 파괴시키고 집채만 한 바위가 길을 막았다 한다. 얼마나 많은 차량들이 고립되어 마음을 초조하게 조이면서 고생을 했을까? 4만대의 장비와 14만명의 인력 투입으로 복구공사를 했단다.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면서 수해와 복구 모습을 상상해 봤다. 집채만 한 이바위가 산에서 굴러왔단다. ' 한계령 수해복구를 마치며' 2006년 수해와 복구상황을 새겨 놓은 글이다. 수해를 복구한 모습 이교량을 지나면 흘림골 등산 입구다. 여심폭포를 지나 주전골-오색을 가는.... '아름다움도 한계에 이르면 아픔을 잉태하는가.....' 가슴에 넘 찡하게 닿는 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