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넷에서 사진으로만 보고 항상 가보고 싶었던 곳!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인데도 미루었던 곳이다.
10월초에 허브랜드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포천아트밸리를 찾았다.
기대했던 대로 절벽의 암석에 맑고 푸른 1급수의 예쁜 호수가 아름다움다웠다.
전망대 올라 넘어가면 절벽 안쪽에 있는 소 공연장도 만날 수 있었다.
포천아트밸리는
전국에서 생산되는 화강암 중에서 최고의 품질이었던 채석장이었는데
화강암이 고갈되어 방치되었던 흉물스러운 폐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천주호를 비롯해 야외공연장, 체험학습장, 전망대, 쉼터, 조각공원, 돌문화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천주호
채석으로 생긴 웅덩이에 샘물과 빗물로 형성된 호수로 깊이는 20m정도로
가재, 도룡룡, 피라미 등이 살고 있는 1급수의 호수란다.
천주호 진입로의 조각공원
모노레일타고 올라가기도 하지만 산책로를 이용했다.
모노레일
폐채석장을 이렇게 예쁜 호수로.... 금도끼 은도끼 하는 신선이 나올 듯한데...
물가엔 작은 물고기들이 떼 지어 산책하나 봐......
호수 안 쪽의 공연장
조각공원 작품들
옛날 채석장을 회상 하는 듯
옛날 채석강이던 곳을 이렇게 예쁜 공원으로
어린이들에 인기 짱!
큰 공안에 들어가 혼자의 힘으로 공을 굴려서 공원을 한 바퀴를 돌아 온다.
무료라 더 인기가....
엄청나게 큰 신발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