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사의 한살이
목련하면 목련꽃은 모두 알고 있으나 목련의 열매는 잘 모른다.
미모사 역시 잎을 건드리면 움추를는 것으로 '신경초'라는 것은 알고 있으나 꽃과 씨앗은 어떻게 생겼나 잘 모른다.
그래서 2년동안 찍은 사진을 정리해서 미모사의 한살이를 만들어 봤다.
미모사는 원산지가 브라질로 한국에서는 월동을 못하고 겨울엔 난방시설이 있는 곳에서만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왔다.
그런데 북한산 자락에서 3년 전에 발견하고 관찰한 결과로는 식물체가 월동은 못하나
땅에 떨어진 씨앗은 월동후 싹이나고 자라는 것을 확인했다.
우종탁(종소리)
미모사의 열매와 씨앗
북한산 자락 숲에서 싹트는 모습(2011년 6월)
북한산 자락에서 자라는 미모사
베트남 하롱베이 노보텔 호텔 정원에서 본 미모사
미모사의 꽃봉오리
(햇볕이 적으면 초록색, 많으면 아래 사진 같이 붉은색을...)
꽃봉오리
미모사 꽃
꽃이 진 후의 모습
수정된 꽃에는 꼬투리가...
실내에선 꽃이 만개 했을 때 꽃을 손으로 살살 비벼주면 수정이 된다.
인공수정으로 열린 열매
햇볕이 적으면 초록색을
익어가는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