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에 꽃이 예뻐서 한포기를 구입한 것인데 그동안 수십포기를 친지에 나뭄하고 여전히 귀여움을 받는 녀석이다.
월동이 안 되기에 실내 온도로 개화기를 임의로 조절 할 수 있다.
썰렁한 겨울에 봄을 재촉하는 의미로 요즘 한창 귀여움을 받고 있다.
몇해 동안 모은 사진을 싹트기에서 꽃피기까지를 올려 본다.
자란은 난초과의 여러해살이로 우리나라는 전라남도지방에 자란다.
서울에서는 겨울에 두꺼운 짚이나 낙엽을 많이 덮을 때 월동하는 수가 있으나 안전성이 없다.
양지를 좋아하고 키는 약40cm정도 자라며 꽃은 5~6월에 피는데 꽃은 홍자색이 흔한데 흰색으로 피는 것도 있다.
꽃말은 "서로 잊지 않다."
한방에서는 덩이줄기를 백급이라고 하며 수렴제, 지혈제,배농제(排膿劑)로서 상처와 위궤양 등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