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로 '신분당선' 을 타고 '양재시민의 숲역'에서 내려 '양재시민의 숲'을 처음으로 찾았다.
3월 중순 따스한 날씨에 바람도 많지 않아 거닐기에 아주 좋았다.
도심에서 매우 보기 드문 울창한 수림대를 형성하고 꽤 넓은 공원이었다.
잔디광장, 쉼터, 그늘시렁, 배구장, 맨발공원, 테니스장, 등과
윤봉길의사 동상 및 기념관, 백마부대 충혼탑, KAL위령탑,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 등 많은 시설은
연인이나 친구들의 만남 장소로 또는 산책의 장소로 아주 훌륭한 곳이었다.
봄은 어디에 숨어있을까??
'양재시민의 숲 안내도' 고속도로 건너편에도....
꽃밭이 봄을 학수고대하면서 꿈을 꾸고 있겠지.....
매헌 윤봉길의사 동상
윤봉길의사 숭모비
추모비라 하지않고 숭모비로 하고, 千秋의열이란 표현은 감동적이었다.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백마부대 충혼탑
연기와 사진을 ? 실습 중인 학생들....
대한항공기 버마 상공 피폭희생자 위령탑
북한은 88올림픽을 방해할 목적으로 비밀공작워을 시켜 바그다그에서 서울로 비행하던
대한항공기를 버마 상공에서 폭파시켜 115명의 희생자를......비인도적이고 잔악한 만행을 잊지 말아야겠죠
삼가 명복을 빕니다.
분장을 하고 또 사진을 찍기에 열중인 실습생들...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
서초동에 있던 '삼풍백화점'이 붕괴로 사망 501명, 실종6명, 부상 937명
부실건축의 대명사로 부끄러웠더 사고 다시는 영원히 없기를.....
봄맞이에 바쁜 새싹들
양재천 산책로 걷기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양재천변에서 점심을...
'보쌈마루' 였는데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친절한 종업원에 고마움을....
식탁 서랍에 수저를....멋진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