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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고산 자연휴양림에서 피로를....

큰종 2012. 6. 20. 10:51

불영사, 소광리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탐방하고 언젠가부터 맛 들린 통고산자연 휴양림을 향했다.

태백산맥의 명승지인 불영계곡 상류에 위치한 통고산 자연휴양림은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통고산이란 이름은  '사랑바위' 전설에 의하면 오빠의 죽음에 누이동생의 애절한 통곡소리가 하늘에 닿아 통곡산,

또는 통고산이라 불리고

이 곳에 소나무는 껍질과 속까지 붉은 소나무(적송, 금강송, 황장목)가 많은 것은

오누이가 떨어져 죽을 때 흘린 피가 묻어서

금강소나무가 되었단다.

 

금강소나무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룬 숲,

굽이쳐 쏟아지는 계곡의 맑고 깨끗한 물, 이름 모를 산새들의 합창, 숲의 그윽한 향기는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주었다.

 

 

 

 

 

 

괴불주머니꽃

 

 

 

통고산의 야생화 및 곤충사진의 전시는 휴양림을 찾는 이들에 많은 선물이었다.

 

 

 

 

 

 

 

 

천남성(약용 및 관상용)

휴대폰 무료 충전소

길가에 이렇게 큰 민달팽이가????

 

 

 

 

숲 속에 이상한 물병을 가끔 보았는데 자세히 보니

산불 초기진화용 간이 소화수란다.

 

 

금강소나무

쉼터가 여러 곳에 있다.

야영장!  작은 비엔 침수 걱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