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보내려는 미모사씨는 북한산 자락에서 채취 후 3년간 기르면서 관찰하고 요즘에 채종한 귀한 씨았입니다.
미모사가 우리나라에선 월동하진 않지만 일년생 풀같이 씨앗으로 자라고 있더군요.
미모사를 3년 전에 북한산자락에서 발견하고 3년째 탐색하면서 조사한 미모사에 관한 자료
아래주소를 클릭하면 됩니다.
미모사의 한살이 http://blog.daum.net/wj0814/16014072
미모사는 북한산에 살고 있다. http://blog.daum.net/wj0814/16014071
미모사는 정말로 노지 월동을 못하나?( 2010.10.21) http://blog.daum.net/wj0814/16013951
미모사 동영상 http://blog.daum.net/wj0814/16014123
받은 씨앗은 봄에 파종합니다.
우종탁(종소리)
미모사 씨 무료신청 안내
1. 보내는 수량 : 미모사 씨 5-6개를 선착순 50명
2. 신청 방법 : 댓글이나 메일로( 0814w@hanmail.net ) 신청하고(50명 이내) 반송봉투 보낸 분께만 씨앗을 보냅니다.
3. 반송봉투 접수기간 : 9월 30일까지 도착-보낼 곳 아래 참조
< 편지 봉투에 넣어 보낼 반송봉투는 >
* 받을 사람 --씨앗 신청자의 이름, 주소, 우편번호,
* 보내는 사람 : 서울시 강북구 인수동 408-34 우종탁 우편번호 142-884 360원우표 부착(규격봉투는 290원 우표)
미모사
싹트는 모습
미모사는 건조하면 발아하지 않아요. 촉촉하도록 습도를 유지해 주셔요.
어린싹이지만 잎에 자극을 주면 움츠린다.
미모사 꽃
충매화인데 수정이 잘 안되므로 인공 수정하면 열매가 잘 열립니다.
수정 후 열린 열매
열매가 자라는 모습
움츠린 잎은 자극을 받아서....
그리스신화에는 자신의 미모와 재주를 뽐내던 미모사 공주가 목동으로 변장한 태양신 아폴로와
그를 따르던 시종들의 아름다움에 부끄러워하다가 한 포기의 풀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그 이후부터 미모사는 사람의 손길이 닿기만 하면 몸을 움츠린다고 한다.
밤이 되면 잎을 서로 포개는데, 이는 식물체 내의 수분이동에 따른 수축 현상이다. 몸의 수분이
아래쪽으로 이동하여 세포 내 팽압이 떨어지면서, 조직이 힘을 잃고 밑으로 처지게 되는 것이다.
낮에도 작은 자극에 잎을 포개곤 하는데, 곤충을 놀라게 해서 도망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자극이 있는 잎부터 순서대로 차례차례 포개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자귀나무·괭이밥 등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이런 특성 때문에 자귀나무를 합환수라
부르며 안채 마당에 심곤 했다. 생리학적으로도 낮 동안에는 잎을 펼쳐 햇볕을 많이 받고 밤에는
잎을 세워 식물체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방에서는 함수초(含羞草)라고 해서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부를 약재로 사용한다. 장염·위염·
신경쇠약으로 인한 불면증과 신경과민으로 인한 안구충혈에 효과가 있고, 대상포진에도 짓찧어
붙이면 좋다.
--네이버 백과에서--
열매가 익은 모습
채종한 미모사
원래는 옆으로 퍼지는데 지주대를 세우고 묶어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