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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을 찾아서

큰종 2012. 11. 24. 20:26

순창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지나 강천산 입구의 붉게 물든 단풍나무 터널은 가을이면

언제 찾아도 멋지고 아름다운 길이다, 몇 해만에 찾았어도 잘 왔다는 기분이다.

맑은 가을하늘에 불게 타오르는 단풍터널을 수많은 관광객과 함께 걸으니 학창시절에 수학여행 온 기분이었다. 

산수정에서 본 구장군폭포

 

순창  메타세콰이어 길

단풍든 강천산 입구

 

단풍나무 터널

 

매표소에서 구장군폭포까지 안내도

매표소에서 구장군폭포까지 2.7km정도로 누구나 다녀올수 있는 거리다.

 

병풍폭포

병풍 같은 바위에 폭포가 있어 병풍폭포다

폭포가 병풍바위를 비단처럼 휘감고 있는 폭포로 높이 40m 물폭15m, 낙수량이 5분당 5톤이며,

작은 폭포는 높이 30m, 물폭5m로 전설에 의하면

병풍바위 밑을 지나온 사람은 죄진 사람도 깨끗해진다는 애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단다.

 

금강교인데  순창고추장을 상징으로 고추다리??...

 

내가 최고로 멋지지~~~~

 

숲속의 데크 산책로는 쾌적한 곳으로 .....

 

숲속 데크산책로

 

가을의 푸른하늘에 푸른계곡....

 

강천문

자연암석으로 된 사각문인 금강문은 1316년 덕현이 절 주위의 경치가 금강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강천사

신라 진성여왕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고찰이란다.

 

 

 

약300백년 된 강천사 모과나무 (전북 기념물 97호)

 

 

 

강천산 현수교

현수교를 가려문산책로에서 경사진 계단을 올라와야 한다.

 

 

강천사 현수교

 

 

구장군 폭포 120m의 높은 곳에서 폭포수가....

 

아름다운 경치에 또 무지개까지...

구장군 폭포

마한시대 혈맹을 맺은 아홉 명의 장수가 전쟁에 패한 후 이곳에서 자결하려는 순간 차라리

자결할 바에는 전장에서 싸우다 죽자는 비장한 각오로 마음을 다지고 전쟁에 나가 승리를 거두었다는

아홉장군의 전설이 서린 곳이다.

 

기암괴석 사이로 굽이쳐 흘러내리는 두 줄기의 폭포는 높이가 120m로 신의 조화로써 이루어진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으면 남근석과 여근석의 조화로운 형상을 찾아 볼 수 있다.

 

구장군폭포의 산수정

 

구장군폭포를 옆에서....

 

폭포수 쉼터에서 심호홉을 하니 음이온이 많아서 인지 잠시 쉬니 피로도 가시고

상쾌한 기분이 든다. 풍경도 좋고 음이온은 혈액을 정화 시켜주며,

면역력을 길러 준다는데 좀 더 많은 시간 머물고 싶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산수정에서 본 구장군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