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에서 페리를 타고 마카오에 오면서 출입국 신고를 했다.
심천이나 홍콩, 마카오 모두 경로자는 일반인의 긴 줄에 서지 않고 따로 출입국신고 하도록 배려하며
금수중화 같은 곳도 우선 입장으로 경로자의 우대가 돋보였다.
우리나라엔 툭하면 지하철 운영 적자를 경로자의 무료승차라고 하는데...
마카오는 포르투갈에서 1999년에 주권이 중국으로 반환 되었으나 중국과 달리 홍콩같이 특별행정구로
중국과 달리 유럽의 도시에 생활을 볼 수 있다.
중국의 부호들이 술, 여자, 도박의 자유로움을 찾아 이곳으로 여행을 즐긴단다.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세계 제2의 라스베이거스에서 한걸음 더나갈 준비를 하는듯
여기 저기에 개발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태리 베네치아의 대운하 곤돌라를 똑 같이 만들어 운영한다.
마카오 베네치아 리조트
건평이 30만평으로 거대한 건물이었다.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오 같은 회사가 만들어서 인지 크기만 달랐지
곤돌라타는 곳은 똑 같았다.
미성년자는 카지노에 출입을 할 수 없으며 사진 촬영도 금지 또 모자를 써도 안된다.
곳곳에 CCTV가 설치 되어있다. 그러나 생수는 마음 놓고 공짜로 먹을 수가......
인공하늘로 어두운 밤에도 푸른하늘을 볼 수 있는 낭만이 깃든 곳.....
가장 인기 있는 곳은 24시간 푸른하늘(인공하늘) 아래 운하에서 뱃사공이 세레나데를 부르는 곤돌라를 타는 곳이다.
라스베이거스의 베네치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 큰 규모였다.
곤돌라를 한 번 타보기로 하고 줄을 20분이나 기다리다
15분정도 타는데 요금은 한화 19000원...
어찌나 큰지 곤돌라 운영하는 곳이 3곳이나 있다.
마카오엔 붉은 색 택시가 없다. 가이드는 발견하면 선물을 주겠다고 한다.
붉은 색은 행운을 상징하므로 카지노 손님들이 행운으로 돈을 따갈까봐 마카오엔 붉은색 택시가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