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북한산 자락 둘레길을 걸었는데
오늘은 새로움을 찾아 가끔 들리는 '북서울꿈의 숲'을 찾았다.
눈이 많이 왔어도 평지의 산책로는 관리해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 없이 즐겁게 걷고 있다.
그래도 이곳을 왔으니 우선은 서울을 한눈으로 볼 수 있고 시원스런 전망대를 올라갔다.
많은 사람들이 따스한 난방에 눈 덮인 시내를 바라보면서 기념촬영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전망대를 내려와서
산속의 산책로는 올라갔다가 눈과 얼음에 경사까지...
아이젠도 가져오지 않아서 산속의 길을 포기하고 되돌아 나오는데 고생을 했다.
날씨가 싸늘해서 양달의 산책로만 찾아 몇 바퀴를 돌았다.
광장의 잔디밭은 눈 덮인 썰매장으로 인기가 많았다.
경사도 급하지 않고 넓은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곳으로
눈썰매를 가져와서 즐기는 어린이도 또는 아빠와 아들이 즐기는 모습은 보기에 참 좋았다.
저렇게 아들의 친구가 되어 눈썰매를 즐기는 가정엔 사회의 지탄을 받는 탈선청소년도 없겠지.....
날씨가 춥고 바람이 몹시 불어도 이곳은 연인이나 가족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눈이 많으면 눈썰매도 즐기고
추우면 따스한 전망대, 꿈의 아트센터 전시장, 방문자센터의 전시장, 레스토랑 등에
들려 몸을 녹이고 또 산책을 할 수 있으니 겨울 산책에 모든 것을 갖춘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북한산의 제일 높은 백운대와 산악인이 즐기는 인수봉
SBSTV 아이리스 촬영한 곳이라....
산속 산책로
전망대의 모습
꿈의 아트센터
전망대가려면 엘리베이터를 3번 바꿔타야 한다.
아트센터 옥상 정원
전시장에서
컵라면이 맛있어 추위도.....
레스토랑
잔디밭 광장이 눈썰매장으로.....
미술관
월영지 폭포
사슴목장 가는 길
방문자센터 전시관
아트센터와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