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의 자드락길 트래킹에 따라서 자드락길의 6코스인 괴곡성벽길을 걸었다. 옥순대교를 건너 청풍호가 바라보이는 산등성이 길로 아름다운 길이었다. 여행자들이 젊은이들이라 산을 잘도 타는데 같은 보조로 따르려니 산을 오를 때는 숨이 막히고 다리도 무거웠다. 나이가 70 중반을 향하니 젊은이들이 부럽기만 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40대들이 내 뒤에 처져서 힘들어 쉬는 모습인 것이다. 북한산 자락에 살기에 가끔 트래킹을 하는데 이제 보니 더 많이 좀더 빨리 걷는 트래킹을 해야겠다.
괴곡성벽길에서 본 옥순대교
자드락길은 7개코스에 총 58km
이구먼유~ 정겨운 시골사투리... 괴곡성벽길은 옥순대교에서 지곡리(수산면 괴곡리 산 104) 까지 9.9km 245분 소요
자드락길이란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이라는 순 우리말로 예쁜 이름이었다.
제천시에서는 푸른호수인 청풍호(충주호) 주변과 아름다운 산이 어우러져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면서 걷는 7개 코스 58km로 조성되었단다.
푸른 숲과 푸른 호수를 보면서 젊음을 만끽하면 얼마나 좋을까?
자드락길에 대한 정보는 제천시청 문화관광- 볼거리-‘청풍호 자드락길’에
자세히 나온 것을 보았다. 산을 즐기는 사람들에 좋은 정보가 될 줄 믿는다.
괴곡성벽길 안내도
괴곡성벽길의 청풍호(충주호)쪽엔 절벽으로 자연의 성벽이 되어있다.
괴곡성벽길에서 본 청풍호(충주호)
청풍호응 끼고 산등성이길로 아름다움이 가득히.....
산삼을 캔 심마니가 적지 않다는 소문이 있을 만큼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있다.
옥순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