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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마중을 서울대공원으로

큰종 2013. 3. 12. 13:44

3월9일 봄마중을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향했다.

나의 봄마중을 축하해 주는 듯 오늘 서울 기온은 24도까지

미리내엔 얼음이 가득하고 일부분만 녹아 있는데도 첫여름 같은 따사함에 즐거운 하루 였다.

이러한 날씨는 106년 만에 처음이란다.

6700대의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찬 것만 보아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봄나들이 왔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코끼리 열차가 새봄 맞이인지 업그레이드를 해서 한층더 멋져 보였다.

따사한 날씨에 기린, 코끼리, 사자, 사막여우 등도 봄볕을 즐기고 있었다.

 

 검은꼬리 프레리독

다람쥐 같은 설치류로 '초원의 개'라는 별명이 있다.

무리 중엔 항상 망을 보는 녀석이 귀엽다.

 업그레이드된 코끼리열차

오늘 날씨는 첫여름 같으나  미리내엔 아직도 얼음이 가득히 있다.

 가족과 친구들과 봄나들이를...

 언제나 늠늠한 동물원 입구 호랑이상

 

 

 폐품을 이용한 수경재배

 온실안에서 애니시다가 봄을 알린다.

 딸기도 꽃을....

 

 싱싱한 야채들의 수경재배

 여러나라의 도시농원 모습

 지난해 부터 자란 가지

온도만 맞으면 여러해 살이가 됩니다.

 

 

 

 천냥금

 멋져서 공원을 찾을 때 마다 찍어보는 조각상

 

 

타조의 수컷과 암컷을 찾아보아요!

수컷은 검은색 과 흰색의 깃털이 있고, 암컷은 옅은 회갈색과 희깃털이 있어요.

 

 

 

어린이들에 인기짱 바오밥나무 모형

세계에서 큰 나무중의 하나로 오래된 바오밥나무는 자연적으로 속에 구멍이 생기는데

그 안에 사람이 살거나 시체를 매장하기도 한단다.

어린이들에 인기짱인 사막여우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동물로 귀가 크고 호기심과 경계심이 많고 땅 파기를 좋아한다.

 

사막여우가 더운 사막에서 살아가는 비밀은?

1. 귀가 커서 몸의 열을 빨리 빠져나가고, 귓속엔 털이 많아 모래가 들어가지 않는다.

2.  다리에 비해 발이 길어 모래굴을 잘 판다.

3. 몽의 길고 두꺼운 털은 외투처럼 낮의 뜨거운공기와 밤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줘서 몸을 보호한다.

4. 발바닥엔 두꺼운 털이 있어 신바을 신은 것 처럼 뜨거운 모래위를 다니기 좋다.

 

 

 

 

바바리양

암석이 많고 물이 귀한 황무지에서 잘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