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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식당 ‘황해도 전통 만두국’ 을 찾아서

큰종 2013. 4. 28. 22:09

만두를 좋아해서 하루 세끼의 만두를 먹었어도 물리지 않으니 좀 특이 할 정도다.

나만이 아니라 아내도 좋아하니 죽이 맞는다고 할까?

그런데 식당의 만두나 마켓에서 사온 만두는 싫어한다. 꼭 울집에서 부추와 고기로 빚은 만두만 좋아한다.

 왜냐면 식당이나 마켓의 만두는 먹으면 느끼하며 내 입맛엔 별루라 외식에서 만두를 찾는 경우가 없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자랑하는 ‘착한 식당’이니까 하고 공주의 ‘황해도 전통 만둣국’ 집을 을 찾았다.

들어서면서 맞아하는 주인에게 착한식당 만둣국 집 맞느냐니까?

맛도 별로인데 찾아줘서 고맙다고 겸손한 인사를 한다.

역시 늦은 점심때인데도 손님들이 많았다.

기대한대로 만둣국의 맛은 느끼함이 없이 담백하면서 잡냄새도 없었다.

정직한 재료로 빚은 만두인 것 같으다. 모처럼 외식에서 맛있는 만둣국을 먹었다.

공주를 지나는 여행 때는 점심을 이곳으로 아내와 함께 정했다.

역시 채널A의 선정 믿을 만했다. 내일엔 서천 마량리에 주꾸미와 한산 모시시전시관에 모시떡을 찾기로 하고 공주보로 향했다.

 

먹거리 X파일  착한식당 제17호점 만두국집

값도 비싸지 않고 맛은 짱!

 

반찬도 정직한 재료인듯....

만두에 칼국수를 넣은 만둣국

 

담백하고 맛있는 만두

1인분엔 6000원

 

점심을 먹고나오니 매진으로 안내가

조금 늦었으면 100km이상 달려와서 허탕이 될 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