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진주성을 찾았다.
정갈하고 남강과 어루러져 경관이 뛰어난 공원으로 애국의 역사와 충절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아름다운 남강을 바라보면서 숲길을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다.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된 성지라 할 수 있는 곳으로 본래 토성인 것을 고려시대에 석축 한 것이다,
그런데 보통사람들은 김시민 장군과 의기 논개를 연상하여 조선시대의 성으로만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기야 임진왜란 3대첩 중의 한 곳이니 조선시대 임진왜란이 가장 많이 기억 될 것이다.
성의 둘레는 1,760m이며 성안에는 촉석루, 의기사, 영남포정사, 북장대, 창렬사, 서장대, 호국사,
임진대첩계사군의단, 국립진주박물관 등이 있다.
진주성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성싸움을 승리로 이끈 김시민장군의 동상
충무공 김시민 장군
촉석루
고려말에 진주성을 지키던 장군의 지휘소다.
임진왜란 때에도 지휘대로 사용했으며 6.25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60년에 재건 한 것이다.
촉석루에서 본 남강의 아름다운 경치
촉석루에서 본 남강의 아름다운 경치
의기사
임진왜란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진주성이 함락되고, 7만 민관군이 순절하자,
나라의 원수를 갚기 위해 왜장을 끌어안고 순국한 의기 논개를 제향하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의기 논개의 초상화
의암 : 의기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순국한 바위
의기논개지문
의암 앞에 있는 비인데 논개가 왜장을 끌어 안고 투신해서 순국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성에 석류나무가 꽃을....
진주성의 길이는 1760m이란다.
이팝나무꽃을....
정갈한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