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불상과 천개의 탑이 있었다고 전해지는 운주사!
운주사 입구부터 석불(石佛)과 석탑(石塔)이 여기저기에 있어 특이한 사찰임을 알 수 있었다.
현재는 석불 93구와 석탑21기 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동국여지승람’에는 석불과 석탑이 각 1천구씩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단다. 그 당시엔 운주사 주변의 산과 들에 불상과 탑이 2000구가 있으니 대단했을 것 같다.
남아 있는 석불과 석탑을 보면서 없어진 석불과 석탑을 상상해 보았다.
현존한 석탑도 전형적이 아닌 구형탑, 원판형탑 등 특이한 모양이 많은데
그 옛날에는 더 다양한 탑과 불상이 있었겠지............
운주사의 원형다층석탑(일명 연화탑 보물 제798호)
탑의 기단부터 탑신 모두가 원형인 탑으로 보기 드문 탑이다.
천불,천탑 운주사 안내도
매표소
운주사 일주문
일주문이란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山門) 가운데 첫 번째문으로 절의 첫 출입구다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일주(一柱)라 한다.
9층석탑 (보물 제796호)
운주사 골짜기의 남쪽 첫 입구에 있는 거대하고 화사하며 세련된 탑이다.
원형다층탑(우측)과 석조불감(좌측)
공사중인 탑
운주사 대웅전
법성료
석조불감(보물 제297호)
돌집 안에는 두 분의 부처가 모셔져 있어 쌍배불감이라고도 한 단다.
각각 남쪽과 북쪽을 바라보며 등을 맞대고 앉은 모습으로 우리나라엔 단 하나뿐인 특이한 불상이었다.
사찰 주변에 다양한 석불
다양한 석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