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석사를 또 다시 찾았다.
고즈넉한 고목의 느티나무 숲에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으면서
또한 가을엔 부석사에서 내려다보이는 황금빛 누런 들판은 장관이 아닐 수 없어 지날 때 마다 찾아오는 곳이다.
영주 부석사와 한자표기, 창건시기, 설화 등이 모두 비슷해 그 이유가 궁금하지만
따지거나 밝히고는 싶진 않다. 영주 부석사 보다 규모가 작아도 그저 좋아서 이다.
탁트여 시원한 황금빛 누런 들판
전통찻집도......
고목의 느티나무
느티나무 숲
풍경도 아니고 무엇일까????
부석사는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95호로 지정되었다.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도비산(島飛山) 자락에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의 말사이다.
677년(문무왕17)에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세우고 무학대사(無學大師)가 중수하였다.
이 바위가 설화에 나오는 부석이란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황금 들판은 장관이다.
귀여운 어린이들의 현장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