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서 대명항 수산물직판장 온 김에 김포함상공원에 들렸다.
바다의 파수꾼으로 월남전까지 다녀온 우리해군 초계함이다.
2006년 운봉함을 국가안보관과 함상체험을 위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조하여 김포시청에 기증하게 되었고
지금의 대명항 부두에 공원이 세워지게 되면서 개장하였단다.
전시되어 있는 운봉함(LST-671)은
1944년에 제작되어서 1955년에 우리나라 해군에 인계되었다. 월남전쟁에도 참가 했으며 2006년에 퇴역했고,
길이 99.7m 높이 23m으로 승조원 123명 작전병력 500명, 수륙양용전차 15대, 트럭15대를 싣고 작전 할 수 있단다.
이곳에 오면 수산물직판장에서 수산물도 구입하고 회도 즐길 수 있으며, 함상공원은 좋은 휴식처가 되어 가끔 들리는 곳이다.
함장된 기분으로 먼 바다를.....
조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