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를 다녀 온지가 몇 달이 되었다. 사진을 그냥 잠재우려다
해마다 관람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변화된 모습을 내 블로그에서 볼 수 없게 되어 사진을 올리기로 했다.
그러다 보니 6.25전쟁 때 폭격에 벽에 생긴 구멍의 집수리를 내일 내일 미루다보니 28년이 되었다는 공주에 어느 식당 주인의 말이 생각난다. 내가 그런 짝이 된 셈이다. 그런데 그 주인의 말 중에 더 재미있는 것은 벽에 생긴 구멍이 해가 갈수록 벽을 보아도 구멍이 보이질 않고 아무런 생각이 없으며 수리해야겠다는 생각도 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할 일에 대한 면역성이 생기면 큰일 인데....
정신을 차리기 위해라도 밀린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
흙없이 공중의 수분으로 사는 희귀한 식물
전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토피어리
고양시를 상징하는 고양이 귀엽다.
언제 보아도 예쁜 클레마티스
쌀밥나무라 불렸더 이팝나무꽃
해마다 많은 꽃 전람회를 봐서인지 올해엔 어찌 참가한 외국의 전시품에 매력이 별루다.
판매전시장과 체험장이 많아보였다.
건조한 꽃으로 여러가지 공예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