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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조력문화관을 찾아

큰종 2015. 9. 30. 21:31


언젠가 시화나래 휴게소를 들렸을 때 월요일이라 시화조력문화관을 보지 못했고

또 달전망대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바다의 조망이 그리워 다시 찾았다.

대중교통으로 4호선 안산역에서 123번 버스를 타고 ‘시화호조력발전소’ 정류장에 내려 쉽게 왔다.

이곳은 시화호 방조제에 있는 쉼터로 시화나래휴게소, 시화호조력발전소, 조력문화관, 달 전망대, 파도소리쉼터, 이야기산책로 등이 있어 운전 중 쉼터만 아니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달전망대에서 본 시화호 방조제 마치 횃불 같아...


달전망대(무료입장)


달전망대

조력문화관 (입장료 없음)





도서실의 책꽂이




시화호는 해안을 끼고 있는 안산. 시흥과 화성을 끼고 있는 갯벌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로

시화호라는 이름은 시흥과 화성의 지명이름을 따서 시화호라고 지었단다.

시화호는 농수와 산업단지 용수를 공급하기위한담수화로 계획되었으나, 

방조제 건설 이후 수질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담수화를 포기하고 해수화로 전환하였다.




 시화조력발전은 조석현상으로 밀물 때의 낙차를 이용해서 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것이다.

연간발전량은 5억 5,200만kWh로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 발전소이란다. 소양강댐의 1.56배의 전기를 생산한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냥 흘러버리는 밀물과 썰물인데... 

조석(潮汐)현상이란 달과 태양이 지구에 미치는 일력에 의하여 바닷물이 밀물과 썰물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두 번씩 나타난다.


하늘에서 본 시화호조력발전소


핸들을 돌려 전기를 조력발전의 원리를 체험하도록 되어있다.

파력발전이란?

파도의 상하 운동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만드는 발전 방법이다.




이곳에서 서울은 42km


스카이위크(Skywalk)처럼 유리바닥 아래엔 버스가 장난감차보다 작게 보인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무서워서 슬금슬금 피해서....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재미있는 시설이다.

나무기둥 사이를 통과 하면서 10대부터 60대의 뱃살 정도를 알아 볼 수 있게....

 나는 20대를 통과했대요. ㅎ ㅎ ㅎ.....



산책로엔 풍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