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이 아름답다는 차귀도포구를 찾았다.
제주도 여행을 여러 번 왔어도 이곳은 처음이다.
그래서 자유 여행이 좋은 것 같다.
이모두 아들들의 덕이니 고마울 뿐이다.
복을 받아서인지 날씨 또한 짱이다.
해가 차귀도에 걸친 석양의 아름다움 볼 수 있는
매직아워(magic hour) 시간대라 석양의 모습을 담기에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직아워(magic hour)란?
여명 혹은 황혼 시간대라 한다. 골든아워(golden hour)라고도 한다.
촬영에 필요한 일광이 충분하면서도 인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여명 혹은 시간대라고 한다.
백과사전엔 ‘촬영에 필요한 일광이 충분하면서도 인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여명 혹은 황혼 시간대.
일광이 남아 있어 적정 노출을 낼 수 있으면서도 자동차나 가로등, 건물 불빛이 뚜렷하다.
하늘은 청색이고 그림자는 길어지며 일광은 노란빛을 발산한다.
매우 따뜻하며 낭만적인 느낌을 만들 수 있으나 그 시간은 아주 짧다.’
오징어 잡이 배
절벽의 모습 또한 특이하고 아름답다.
오징어 건조장
반건조된 오징어 만원에 5마리인데 할머니가 6마리를 주신다.
두 마리는 구어서 주는데 그 맛은 짱이었다.
한치라고 하는데 두개의 촉수는 왜이리 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