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를 향하던 중 들리지 않을 수 없는 곳이 새만금 휴게소다.
새만금 방조제를 만들 때 말도 많더니 만들고 보면 이렇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데
왜 그리 반대를 했는지??
같은 국무위원이면서 주무 장관은 방조제 추진을 하는가 하면 어떤 장관들은
반대하는 시위대 속에서 삼보일 배를 했던 꼴불견이 생각난다.
하기야 경부고속도로 만들 때도 반대했던 사람들도 많았지…….
국가 발전을 위한 일이면 작은 희생은 참아야 하는데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인지 궁금한 것들도 많은 사회다.
새만금이라는 이름은 김제·만경 방조제를 더 크게, 더 새롭게 확장한다는 뜻에서
예부터 ‘금만’이라는 말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든 신조어로,
오래 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한다.
시식 코너인데 인기가 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