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에 여러 번 왔었는데도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있는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다.
이곳은 6.25전쟁에 대한 이해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분들의 뜻을 기리고
유엔 참전국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건립된 박물관이데......
그래서 친지들과 함께 이곳에 오게 되면 나는 소요산 등산보다 먼저 이곳 관람을 안내했다.
대부분이 처음 본다면서 6.25전쟁을 되새기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고 한다.
‘자유수호박물관’이 국가 안보의식을 일깨워 준 셈이겠지......
우리나라 군인 만 아니라 수많은 외국인까지 목숨을 잃으면서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찾았는데
6.25전쟁이 북한이 남침했는지,
아니면 남한이 북침을 했는지 조차 모르는 젊은이들이 있는가하면
정치인들 중에는 북한이 적화통일 야욕으로 일으킨 전쟁임을 알면서도 어정쩡한 태도로
북한의 입장을 두둔하는 사람이 있으니 정말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5“/50 단연장 함포
온 국민의 투철한 애국심과 유엔참전국의 값진 희생으로
오늘날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5“/38 2연장 함포
박물관 건립 기념비
참전국가의 국기 및 군복
6.25전쟁에 우리나라를 지원해준 나라는
전투지원국 16개나라와 의료지원국 5개나라로 총21개나라
M48A2C 전차
T-33A 제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