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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갈라지는 누에섬을 찾아서

큰종 2017. 5. 30. 22:07

싱그러운 오월에 시원한 바다를 찾았다.

그것도 바다가 갈라지는 길을 따라 섬을 찾는 기쁨 이었다.

 

누에섬은

작은 섬의 모형이 누에 닮아서 누에섬이란다.

썰물 때 탄도항에서 약 1km의 바닷길을 가는데

시멘트 길로 진흙에 빠짐은 없다.

가는 길목엔 풍력발전기도 세 대나 있다.

누에섬등대전망대에 오르면 확 터진 바다에 아름다운 제부도 전경도 볼 수 있다.

더욱 좋은 것은 누에섬을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는 것이다.

작은 섬이라 한 바퀴도는데 30분도 걸리지 않는다.

  

누에섬 등대

탄도항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다.

 

안산 어촌민속박물관

탄도항에 있는데 이곳은  안산어촌민속전시관은 아이들이 전시관을 체험하면서 산촌과 어촌의 차이를 보고,

어촌 사람들이 자연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갯벌 자연자원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곳이다.



안산 어촌민속박물관 앞 마당


탄도항에서 누에섬 가는 길


누에섬 가는 길목엔 풍력발전기도 세 대나 있다.






누에섬등대전망대

누에섬등대전망대에서

누에섬등대전망대 에서 본 전망

누에섬등대전망대에서 본 제부도


누에섬등대전망대에서 보이는 섬들




누에섬등대전망대 둘레길의 해당화

탄도항에서 누에섬 등대전망대를 본 후엔 섬을 한 바퀴 돌아 탄도항으로 오는데

어느 누구도 2-3시간이면 여유 있게 편히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누에섬을 찾기 전엔 꼭 알아야 할 점은 바다가 갈리지는 시간 즉 바닷길 열림시간을 알아야 섬에 다녀 올 수 있다.

바다갈라짐의 시간은 아래의 자료가 있으나 가장 편하고 정확한 것은

안산어촌민속박물관 032-886-2912 탄도항 032-886-1717 탄도어촌체험마을 032-885-3745 등에 문의하는 것이 편하고 정확하다.


안산 물때표 ( http://www.badatime.com/157.html )

1. 만조 / 고조

+172 물이 가장 많이 차올랐을 때를 말하며 '+숫자'는 간조 이후 차오른 해수면 높이의 차이를 말합니다.

2. 간조 / 저조

-167 물이 가장 많이 빠졌을 때를 말하며 '-숫자'는 만조에서 빠진 해수면 높이의 차이를 말합니다.

3. 물의 높이

( 164) ( )안의 숫자는 물의 높이를 말하며 단위는 cm입니다.

국립해양조사원 바다갈라짐 http://www.khoa.go.kr/kcom/cnt/selectContentsPage.do?cntId=31201000




탄도항 버스 123번 시간

서울에서 누에섬 가기

1. 지하철4호선 안산역 1번 출구- 지하도로 대로 건너 123번 버스승차 종점 탄도항 하차(2시간 소요)

2. 탄도항에서 썰물때 약1km의 바닷길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