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3대 전통정원은 보길도의 세연정, 담양의 소쇄원, 영양의 서석지로
공통점은 관상수, 연못, 돌, 정자 등을 아름답게 꾸민 것인데
서울정원박람회는 무엇이 다를까?
다양한 소재들로 테마가 있는 멋진 디자인일 것 같은데....
스로건은 “정원아! 함께 살자!”이고
주제는 “너, 나, 우리의 정원”이란다.
유명한 정원 디자이너들의 작품이니 기대가 컸다.
여기엔 ‘여의도공원 조형전’까지 전시되어서 더욱 볼거리가 풍부했다.
금상
서울정원박람회는
2017.9.22.~9.26까지 여의도 공원에서 열였다.
입장료는 없다.
비닐로 만든 인공연못
조형물은 ‘필연적 관계’
쉽게 벗어버릴 수 있는 담요처럼 언제든지 벗어날 수 있지만
벗어나지 못하는 애증의 관계를 표현했단다.
공연장의 그늘 막 또한 기발한 아이디어다.
바람에 반짝 반짝 흩날리는 은빛리본의 모양은 파도 같았으며, 리본이 부딛히는 소리 또한 파도소리였다.
공영장 관람객
정원꾸미기에 필수품 농기구
은상(다리 정원)
금상
동상(종 보존학자의 실험실 정원)
은상
‘정원 한 스푼’
나비와 새와 함께 어울리며 도시락을 먹고 쉬고 즐기며
잠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 했단다.
스푼 옆엔 의자도...
거대한 물뿌리개 토피어리도 정원엔 꼭 필요한 물품이겠지
텃밭 정원
배추, 상추 등도 재배할 수 있는 화분
세상에 오이가 손가락 한 마디도 못되네...
반짝 사진관
이번 역은 노량진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