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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찾아서

큰종 2017. 9. 27. 16:49

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가까이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찾았다.

  

스카이워크에서 후문을 들어서니

어떻게 보면 거대한 고래가 입을 벌린 모양 같은 특이한 건물이 보인다.

경로라고 입장료는 없다. 어쩐지 미안한 생각도 들었다.

그 대신 잘 보고 해양생명자원의 가치 창조에 보탬을 줘야 할 텐데....

평일이라 한적해서 관람하기에 좋았다.      

   


이곳은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의 효율적 보전과 국가자산화를 위한 총괄책임기관으로

해양생명자원 연구·보전·활용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하여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해양생명자원의 가치창조라는 미션을 수행한단다. 


전시 관람은

4(1전시실) 3(1, 2전시실) 2(3전시실) 1(4전시실) 순서로 보라고 안내해 준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13. 12월말 준공되었다.

세계 해양생물자원을 확보하고, 국내외 해양생물자원의 수집 · 보존 · 연구 · 전시 · 교육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해양수산부에 소속되어 있다.






개복치

주로 해파리를 먹고 사는데 몸길이 4m 몸무게 2000kg까지 성장한단다.

펭귄이 물로 뛰어드는 모습을...


환도상어



시드 뱅크(Seed Bank)

1층에 있는 대형 유리기둥인데

시드 뱅크(Seed Bank)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상징으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생물 액침표본 5,2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우리말로는 종자은행으로 번역되며 유용한 생물자원이나

멸종위기의 생물자원을 보존할 목적으로 쓰인단다.


14D상영 관람료는 성인 경로 구분 없이 1000원인데

9월엔 고래의 눈물

바다생물의 안식처인 해저 동굴을 뺏으려는 도둑들과 돌연변이 게가 해저동굴을 파괴하는데

이를 지키는 신비한 고래의 눈물콘텐츠를 보았다. 


* 씨큐리움(SeaQrium)

Sea(바다) + Question(질문)+ Rium(공간)의 합성어로

바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가는 전시&교육의 공간이란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