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초등학교 1966년 졸업생(28회) 동창회모임 초대를 받고
이젠 60대 중반으로 귀밑에 머리가 희끗희끗해진 옛 제자들을
대전 뿌리공원 근처 ‘돌담’에서 만나보니 시간의 빠른 흐름을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그래도 옛날처럼 선생님! 하면서 어리광 피우면서 나를 끌아 안는 친구들도 있다.
내가 무엇을 그렇게 잘 주었나? 생각하니 아쉽고 부끄럽기도 하다.
그래도 모두들 대견스럽게 자라 줘서 넘 고맙다.
반가움 속에 52년 전 옛날로 돌아가
추억을 더듬고 또 살아온 푸짐한 이야기를 나눈 즐거운 하루 였다.
목면초등학교 제28회 졸업 52주년을 맞이하면서
(2018.01.14. 대전 뿌리공원에서)
새로운 집행부의 임원들
1966년2월 졸업 당시엔 2개 학급에 148명이었다.
2016년 목면초등학교 제28회 졸업 50주년 모교방문 보고서
졸업 50주년 기념으로 모교에 모여(2016.1.10.) 기념식수, 장학금 수여 등 푸짐한 행사를 하고
50년 전 사진첩, 오늘의 담임선생님의 말씀, 참석자들의 사진 등이 담겨있는 값진 보물이다.
헤어지기엔 아쉬워 한마디라도 더 정을 나누는 모습
모임 장소 : 대전 뿌리공원 근처 ‘돌담’
성씨별로 자신의 뿌리를 되찾을 수 있는 뿌리공원도 찾았다.
뿌리공원에서
** 위 모든 사진은 이제관, 박한무 등 제공 **
동창회 동영상(이제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