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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중량천 벚꽃길

큰종 2018. 4. 5. 19:39

중량천 벚꽃길은

봄꽃 소식이 오면 중량천 근처에 사는 친구에게 벚꽃은 어제 만개할까?

전화로 벚꽃소식을 듣고 해마다 찾아가는 곳이다.

해마다 410일 이후에 찾았는데 올해는 44일인데 활짝 피었단다.

내일엔 비가 온다고 해서 서둘러 중량천 벚꽃터널을 찾았다.

벚꽃 향연을 즐기는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았다.

모두들 나와 같은 생각으로 왔겠지......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즐긴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지난해보다 1주일 이상 빨리 찾아오는 벚꽃만개이다.

따뜻한 봄날에 흩날리는 벚꽃 향연을 즐기는 것은 좋은데

지구의 온난화로 예상치 못하는 폭염과 혹한은 두려워진다.






중량천 벚꽃길 찾아오기 ,

중량천 벚꽃 길은 동대문구 견인차량보관소 둑길부터 군자교까지 3.5km인데

이곳은 주차장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한다.

1. 수유역에서는

수유역3번 출구 중앙차선에서 1218번 버스승차---동일스위트리버아파트하차 - 육교건너 둑길에 벚꽃 보임

 

2. 장안평역에서

장안평역 4출구에서 군자교까지 600m --중량천 둑에 벚꽃길 시작







군자교에서 은석초등학교까지는 희한하게 이미 벚꽃이 만개가 지났고

은석초등학교에서 동대문구견인차량보관소 쪽은 이제 막 만개다.

아마도 군자교 쪽은 고층아파트가 즐비해 추운바람을 막아 주었나???


만개한 개나리꽃, 벚꽃, 목련꽃, 산수유꽃 조팝나무꽃 들....

봄꽃은 대개 매화>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목련, 조팝나무, 벚꽃>철쭉>이팝나무>아카시아 인데

요즘은 온난화로 꽃샘추위 후 온도가 갑자기 상승해서 꽃들은 순서 없이

장소에 따라 약간 다르나 매화, 개나리, 진달래, 목련, 벚꽃이 한꺼번에 만개하는 경우도 있다.




겸재교의 모습

겸재교 통로에서





조팝나무들의 향연




야간 조명



개나리와 산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