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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나루와 연미산이 보이는 국립공주박물관

큰종 2018. 6. 5. 19:48

어제는 송산리고분군과 웅진백제 문화역사관을 탐방하고

오늘은 국립공주박물관을 선두로 옛정이 담긴 곰나루, 공산성공원,

40년 전에 살던 곳과 천주교 성당 등을 찾았다.

40년 전에는 중동에 조그만 박물관이었는데 무령왕릉 발굴 후 새로이 이곳에 크게 만든 것이다.

박물관 2층에서 보니 공주의 옛 이름 웅진의 유래가 담긴

곰의 전설이 어린 고마나루연미산도 보인다.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진묘수)

죽은 사람의 영혼을 신선세계로 인도하는 도교적 세계관을 보여주는 삼국시대의 유일한 예이다.

이진묘수는 머리에 뿔이 있고 몸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입과 몸통 일부는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벽사의 의미로 붉게 칠했다.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안내도



무령왕릉을 지켜온 진묘수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실물의 7.2배를 확대해서 만든 대형 진묘수이다.

옥외전시장







흑유 닭모양 항아리(공주 수촌리4호분 출토)

어깨부분에 닭모양의 구주와 손잡이가 있다. 중국 남조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한다.


묘지석(왕비)



무령왕의 금동신발

묘지석(무령왕)

1971년 공주 무령왕릉에서 출토되었다.

이 묘지석은 우리나라 묘지석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무령왕릉임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증거물이다.

 

묘지석의 한자내용은

영동대장군 백제 사마왕께서 나이 62세 되는 계묘년(523)57일에 돌아가셨다.

을사년(525)812일에 안장하여 대묘에 올려 모시며 기록하기를 이와 같이 한다.








곰나루 전설비

웅비탑

곰나루관광지에 있는 웅비탑은

충청남도 개도100주년을 기념하고, 밝고 희망찬 21세기를 향하여 웅비하려는 도민의 염원을 담도록 상징화하여 건립하였다. 조형물의 구성은 탑신부,기단부, 조각상으로 분할 합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