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 화요일이라 고석정 전시관은 휴일로 볼 수 없었으나
고석정과 코스모스 십리꽃길은 산책할 수 있었다.
전시관은 자주 관람 했던 곳으로 아쉬움 없었다.
가을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고석정과 십리꽃길의 풍광은 넘 멋져
그저 상쾌한 마음뿐이다.
코스모스 십리길 꽃길에는 국화, 코스모스, 백일홍, 메밀, 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들 사이 길에 앙증스러운 깡통열차가 다닌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계절에
파란하늘엔 뭉게구름이 들녘엔 꽃들이
언제나 곁에 있으면 하는 욕심을 내면서
아까운 시간을 즐겨본다.
고석정(孤石亭)은
신라 진평왕이 이곳에 고석정이라는 정자를 세운 이후로 주변 지역까지 통틀어
고석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강 한가운데는 높이 10m나 되는 거대한 바위는 주변의 강과 괴암들과
어우러져 비경을 만들고 있다.
이곳은 조선시대 의적으로 활약했던 임꺽정이 이곳에 숨어 활동했다고 알려져 있다.
앙증스러운 깡통열차
디딜방아도...
코스모스 십리길
토속음식점 여기에서 도토리묵, 전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