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의왕 '철도박물관'을 찾아서

큰종 2018. 10. 26. 18:33

의왕 왕송호수의 가을을 보러 가는 중 의왕철도박물관을 우선 들렀다.

이곳은 경부선 철도나 전철을 타고 지날 때 마다 보고 싶었던 곳으로

수년을 미루다 오늘에서야 들렀다.       


우리나라 철도는 1899918일 제물포~노량진간 약 33km 구간이 개통한 것이 처음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식민지 지배와 수탈의 도구로 이용되어 왔고,

해방 후에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국가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이후 1974815일 수도권전철이 개통되어 도시교통시대를 열었고,

200441일에는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됨으로서 명실상부한 21세기 교통의 총아로 거듭나게 되었다.

의왕 철도박물관

파시1-4288 스팀기관차

1988126일 개관한 현재의 철도박물관은 겨레와 고락을 함께 해온 철도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철도 문화의 전당으로, 1만 여점의 소장품과 각종 자료들이 실내전시관과 야외전시장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철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이승만대통령부터 박정희 대통령까지 사용했던 대통령 기관차

대통령 기관차 회의실

철도박물관에서

1900-1950년철도 역사는?

열차속도의 변천 1899년엔 평균 시속20km였는데 2004년 KTX는 시속153km

기마인물형 신라토기

말이 교통수단이었던 옛날 벼슬관원이 사용한 마패

마패에 말의 숫만큼 이용 할 수 있다. 신분증으로도 사용했음

우리나라에서 제일 처음으로 달린 증기기관차

부산 정거장 모습

서울역 2층 식당에서 사용했던 식당 내부

세계 기관차의 발달


여러가지 기관차의 명판






지금은 사라진 열차시각표 책자

기차표를 검표하는데 쓰인 가위



무인자동 미니트램

버스같이 도로위를 달리는 "바이모달 트램"


철도 기점

서울역을 기점으로 거리를 표시한 것이다.  부산역까지는 444.5km. 신의주역까지는 496km





의왕역 회전교차로 조형물

밤에는 수시로 바뀌는 조명으로 아름다워요

 찾아가기

1호선 의왕역 2번 출구에서 부곡초등학교 쪽으로 큰 도로 따라 약850m 오면

철도박물관 정문이다.

* 입장료는 성인 2000(경로 무료)

* 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