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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몽마르뜨 근처 '사랑해 벽'을

큰종 2018. 12. 5. 17:35


몽마르트 언덕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오다 아들이

세계 각국의 문자로 사랑을 표현한 곳이 있다면서 보고 싶으냐고 묻기 좋아서 찾았다.

조그만 정원 건물 벽에 전 세계의 문자로 사랑이라는 단어가 빼곡히 적혀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하기에 복잡했다.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평화의 이미지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든 것으로 누구에게나 사랑을 주는 것 같았다.  

사랑해”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 너 사랑해등이 한글로 나와 있어 반가웠다.

대한민국의 피가 흐름은 어찌 할 수 없는 것 같다.

뉴욕 지하철 센트럴파크역에서 한글로 된 승차권 자판기에서 승차권을 사면서도 기뻐했고,

체르마트 해발3089m의 고르너그라트에서도 김치간판을 보고 인증샷했다.

우리나라 한글이 가장 뛰어난 문자임을 전 세계에 더욱 알려져야겠다.







사랑해 정원 앞에서